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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안실- 안동문학기행문
작성자 오안실 등록일 10.07.14 조회수 719

대상 :

지은이 :

출판사 :


-권정생 선생님의 생가방문-

생가가 있는 마을로 가였다. 처음으로 오층전탑을 보았다.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

의 설명을 듣고보니 참 소박한 삶, 욕심없는 삶을 살고 가셨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자신이 아픈 곳은 자신이 직접 의료기구로 치료하셨다는 말을 들으니 참 대단하

신 분인 것 같았다. 그 다음으로 권정생 선생님이 사시던 생가에 방문을 했다. 처

음 집을 보자마자 나는 놀랐다. 어떻게 이 작은 집에서 사람이 몇십년간 살아갔을

까?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. 집이 작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 정

말 작았다. 지금 방문하면 권정생 선생님의 집을 말끔히 치워져 있지만 권정생 선

생님이 살 때에는 집의 대부분이 책으로 싸여 자신의 몸만 누울 수 있을 만큼만

의 공감이 있었고 집을 방역을 했을 정도로 쥐똥들도 많았다고 한다. 권정생 선생

님의 생가 뒤쪽에 언덕이라고 해야하나 그곳에 올라가 주변 풍경을 보았다. 그때

나는 땅에 떨어진 흰색 가루들을 보고 같이 간 친구들과 이것이 뭘까? 하며 이야

기를 하고 있었다. 그때 들려온 놀라운 말씀!! 이것은 바로 권정생 선생님의 유골

이라고 한다. 나는 엄청 놀랐었다. 사람의 유골을 본 적도 없을뿐더러 이 흰색가

루들이 권정생 선생님의 유골들이라니!! 그 충격을 안고 친구들과 함께 내려왔다.

또한 그곳에서 나는 세상을 다르게 볼수있었다. 안내해 주시는 선생님께서 거울

을 주시며 코에 거울을 대고 거울을 하늘로 향하게 하여 앞사람의 어깨에 손을

얹고 거울만 보는 것이었다. 그것을 체험하는 동안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지만

세상을 다르게 본 경험은 참 오래 남을 것 같다. 그때를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손

오공이 된것 같았다. 권정생 선생님께 배운 감동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며 다

시 버스에 올라탔다. 그 다음으로 권정생 선생님의 유품과 유서, 작품들은 볼수있

는 전시관으로 가였다. 그곳에서 권정생 선생님의 젊은 시절, 유서, 책상, 연필,의

료기구등 많은 권정생 선생님의 흔적이 남아있었다. 권정생 선생님의 거의 모든

작품속에는 숨겨진 뜻들이 있다. 정말 권정생 선생님을 모르는 이상 그 숨겨진 뜻

들을 모르고 지나칠 것이다.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신기 한 것을 발견하였다. 권정

생 선생님의 작품이 영어판. 일본어판, 중국어판으로 출판이 되어있는 것이었다.

처음 그 책들을 보았을 때 참 신기 하였다. 권정생 선생님에 대해 기행을 다녀오

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보았다. 지난 나의 삶을 반성하고 되돌아보며 많은 후회를

하였다.

-이육사 기념관방문-

권정생 선생님 다음으로 이육사 시인의 삶의 길을 걸으러 가였다. 3학년은 아시

다시피 국어 교과서에 이육사 시인에 대해 배웠음으로 알고 있을것이다. 처음 기

념관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이육사 시인의 동상과 벽에 크게 걸

려있는 이육사 시인의 시 '청포도'였다. 가자마자 바로 영상관에 가서 이육사 시인

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. 그 영상을 보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. 존경심이라

해야 하나 그 세상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지 못할 그때 그 기분!! 느껴보지 못하면

모를 것이다. 영상이 끝난 후 이육사 시인의 따님 '이옥분'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

다. 책에서 딸이 있었다는 말을 있었지만 살아계실 줄을 몰랐기 때문에 처음 그

분을 만났을 때 무엇가 내 자신이 선택받은 아이 같았었다. 그 분의 말씀을 들으

니 이옥분 선생님께서 2~3살에 아버지를 잃을 셨다고 하신다. 자신의 기억 속에

아버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시지만 청소년 시절 등하교를 하며 교도소를 지나갈

때 잡혀오는 사람을 보며 우리 아버지도 저 사람들 같았겠구나 생각을 하셨다고

한다. 말씀 한 마디 하실때마다 이육사 시인의 얼굴이 떠올리면서 마치 이육사 시

인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. 그 전 설명해주시던 분의 말씀에 놀랐다. 교과서에서

나오는 뜻들을 학교에서 시들을 풀이한 내용을 그 시인들에게 문제로 풀어보라

하면 다 틀리다는 것이다. 그 시인들은 자신의 시가 그렇게도 해석이 될 수 있는

지 놀란다고 한다. 내가 예전에  책에 나오는 시들을 보며 선생님은 이렇게 해석

하시는데 이런 뜻도 되지 않을까 한참을 고민 했던 적이 있다. 영상을 다 본후 1

층에서 이육사 시인 외의 시인들의 작품도 보고 나의 정서를 성숙 시키면서 안도

문학 기행을 마무리 지었다.

(소감)나는 아직도 안동 문학 기행을 잘 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.  따스한 날 작가의 숨결이 묻어나는 곳에서 보고 느끼며 작가의 삶도 알아보며 나 자신을 더욱 성숙시킨 것 같았다. 만약 이번 기회에 가지 못한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. 정말 후회없고 알찬 기행이라는 것을.. 그곳을 다가오면 더욱더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또 생각하고 존중하며 작품들을 읽고 그 내용 속 이야기들을 더욱 더 마음에 새길수 있을것이다.

 

사진들을 옥현 갤러리에 올려 놓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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